하루를 가볍고 건강하게 시작하고 싶을 땐,
요거트만한 게 없죠.
특히 그릭요거트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이 오래가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 딱이에요.
최근에 자주 찾게 된 곳이 제주 외도동에 위치한
'요미그릭'이라는 요거트 전문 카페인데요.
깔끔한 분위기에서 꾸덕하고 진한 그릭요거트를
다양한 토핑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요거트가 생각날 때마다 자주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카페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톤의 조명에,
내부도 매우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노트북 놓고 간단한 작업 하거나
혼자 조용히 독서하기에도
부담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요미그릭에는 딸기, 초코바나나, 보늬밤 등
다양한 그릭볼 메뉴가 있습니다.
메뉴를 보면 토핑도 꽤 정성스럽고,
플레이버 추가나 변경도 가능해서
그날 기분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
다음에 방문할 때에는
벌꿀집 추가해서 먹어보려구요!
제가 가장 자주 먹는 메뉴가
'초코 바나나 그릭볼'입니다!
꾸덕한 그릭요거트 위에 바나나, 치즈,
그래놀라 토핑이랑 초코볼까지 올라가 있어서
디저트처럼 달달하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종종 먹습니다.
보늬밤은 껍질을 벗긴 밤인데,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요거트 위에 밤이 큼직하게 올라가 있고
굉장히 맛있고 부드러웠습니다!
밤이 자연스럽게 으깨지고
꾸덕한 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정말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습니다..
요거트 좋아하시는 분,
건강하게 달달한 걸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근처 지나실 때
한 번쯤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